제프 훈 영국 국방장관은 10일 오는 30일 총선을 앞둔 이라크에 보안강화를 위해 영국군 400명을 이라크에 추가 파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의회 답변을 통해 키프로스에 주둔하고 있는 영국군 1개 대대를 이라크 남부지역에 증파할 것이라면서 이번에 파병되는 병력은 “제한된 시한 동안”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군 400명이 증파될 경우 이라크 주둔 영국군은 9천명 수준이 된다.
미국도 이라크 총선을 앞두고 1만2천명의 병력을 증파했지만 역시 일시적인 증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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