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절반 가량이 필요하다면 국적을 포기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취업포털 잡링크가 대학생 1천237명(남 712명, 여 5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적포기에 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45.8%가 ‘필요하다면 국적을 포기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은 39.3%,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4.9%를 각각 차지했다.
국적포기자에 대한 불이익의 정당성을 묻는 질문에는 63.4%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므로 당연히 제약을 둬야 한다’고 답했으며 ‘적당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28.8%로 뒤를 이었다.
반면 ‘같은 동포이므로 불이익을 줘선 안 된다’는 응답은 7.8%에 그쳤다.
영국 대표 한인신문 코리안 위클리(The Korean Weekly) Copyright (c) KBC Ltd. all rights reserved
Email : koweekly@koweekly.co.uk
Cavendish House, Cavendish Avenue, New Malden, Surrey, KT3 6QQ, 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