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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탈선’ 더 못참아…
코리안위클리  2005/08/04, 02:36:39   
알몸노출 사태후 시청자들 항의 확산
‘TV 켜기가 겁난다’

지난 주말 생방송 도중 두 출연자가 알몸을 노출하는 방송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후, 인터넷 포털 게시판 등에서 끊이지 않는 시청자들과 네티즌의 항변이다.
의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 며느리가 아이를 잘 돌보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어머니의 빰을 때리고(사진), 아들은 맞을 짓을 했다며 어머니를 외면하는 장면이 여과없이 방송된 게 이번 사건이 발생하기 불과 사흘전. 그 충격이 가라앉기도 전에 TV를 통해 치부를 드러내고 무대를  활보하는 장면을 보게 된 국민들의 충격은 더욱 클 수 밖에 없다.
공익성을 가장 중시해야 할 공중파 TV가 잇따라 선정적인 장면을 내보내 공중파 방송에 대한 신뢰와 위상은 여지없이 흔들리고 있다. 그동안 공중파 TV의 지나친 선정성이 지적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가장 도마 위에 많이 오른 방송은 . 가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와 성매매 현장을 방송한 ‘흔들리는 10대, 길 위의 아이들’과 남자 성기 모양을 닮은 버섯을 소개한 ‘기묘한 맛 열전’ 이 지난 1월 방송되자 가족들이 함께 보기에 소재가 부적절했고, 화면도 자극적이고 선정적이었다는 비판여론이 거셌다.
또 2월에는 우표책을 거래하는 장면을 거짓으로 연출했다가 방송위로부터 권고 조치를 받기도 했다. 지난달 26일에는 등이 방송위로부터 권고 조치를 받았다.  
이외에도 지난 20일 KBS 황정민 아나운서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모유 수유에 대한 황당한 발언을 해 대부분의 청취자들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었다.
케이블TV와 DMB 등 뉴미디어의 성장으로 공중파 TV의 위기의식이 팽배한 요즘, 이번 사태는 어느 때보다 시청률 지상주의와 상업성에 기댄 공중파 TV에서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는 지적이다. 때문에 방송사들 간에 지나친 선정성 경쟁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번 사태처럼 불특정 다수를 향한 일방적인 ‘방송테러’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공중파 TV는 방송에 거듭 신중해야 할 것이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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