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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본 광복60년 GDP 520배, 수출 9200배 늘어
코리안위클리  2005/08/18, 02:14:32   
‘돼지고기 500g값 37만배, 소주 한병 8만7천배, 시내버스 요금 5백만배

한국은행이 광복 60주년을 맞아 12일 발간한 ‘숫자로 보는 광복 60년’에는 지난 60년간 고도성장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우리 경제의 변천사와 더불어 생활물가도 엄청나게 뛰었다는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 우리나라 경제 규모가 한국전쟁을 치른 뒤 후진국 경제에서 세계 11위 경제대국으로 올라섰다는 것을 통계수치로 확인케 해준다.
◇물가 수준= 1945년 해방을 맞은 해 돼지고기 500g 값은 21.7원(圓)이었으나 현재는 7,967원이다. 한은이 53년과 62년 두차례 화폐개혁에 따른 화폐가치 변동(45년 1,000원이 현재 1원)을 반영해 계산한 결과 36만7천1백43배 올랐다는 분석이다.
서울~부산간 기차 요금은 최우등석을 기준으로 55만배 뛰었고, 서울시내 버스요금은 무려 5백만배 치솟았다. 한은 분석 결과 가장 크게 오른 생필품은 북어값으로 지난 60년간 6백22만5천배 상승했다. 또 쇠고기값은 1백92만배 올랐고, 쌀과 금은 각각 55만배, 13만배 뛰었다.
한편 광복 이후 60년간 소비자물가는 11만배(연평균 21.3%), 생산자물가는 약 7만배(연평균 20.4%) 각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예금금리는 제자리= 현재 은행 예금금리는 60년 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올 상반기 은행의 예금금리는 연 3.46%로 45년 연 3.4%보다 불과 0.06%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예금금리가 가장 높았던 때는 금리 현실화 조치와 더불어 예금금리가 대출금리보다 높은 역금리 체제가 지속된 65~67년의 26.4%였다.
올 상반기 대출금리는 연 5.56%로 광복 직전(1944년)의 6.6%보다 낮았으며, 회사채 수익률(3년 만기)은 올 상반기 연 4.30%로, 75년 통계작성 이후 최저치였다.
◇경제지표=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55년 65달러에서 지난해 1만4천1백62달러로 218배 늘었으며, 같은 기간 일본은 259달러에서 3만7천2백65달러로 144배 증가했다. 외환보유액도 51년 3천8백만달러에서 올 6월말 현재 2천억달러를 돌파하면서 5,400배 늘었다.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지난해 6천8백1억달러로 53년(13억달러)보다 520배 커졌다.
또 미곡(쌀) 생산량은 종자개량과 농경기술 발달로 45년에 비해 2.7배 늘었으나 맥류 생산량은 절반 가까이 줄었다. 철강 생산량은 세계 5위 수준으로 올라섰고, 자동차 생산대수는 최초 생산연도인 55년의 7대에서 지난해 3백47만대로 50만배 늘면서 세계 6위를 기록했다.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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