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계 담배회사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BAT)가 암이나 심장질환 발생 위험을 90%까지 줄일 수 있는 ‘안전 담배’를 내년 중 출시할 계획이라고 영국 <선데이 타임스>가 6일 보도했다.
BAT는 엽연초를 특수처리해 담배가 탈 때 나오는 발암물질의 양을 줄이고 3중 필터를 장착해 독성 물질의 인체흡수량을 줄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금연운동단체들은 저타르·저니코틴 등 독성을 줄였다는 담배들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약화시켜 피해를 오히려 키웠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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