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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커트와 쫄 팬티 조심해야 할 계절
코리안위클리  2006/05/18, 02:41:37   
강간은 백주대낮 세인즈버리 수퍼마켓에서도

우리 모두가 즐겨 식료품을 쇼핑하는 세인즈버리 수퍼마켓의 화장실에서 백주대낮에 지난달 강간사건이 일어났다.
어디 절대적으로 안전한 곳이 있겠는가. 이제 여름철 미니스커트와 쫄 팬티는 끝없이 올라만 가고 주위의 치한은 24시간 노리고 있다.

한국도 발바리가 전국적으로 횡행하고 있지만 뉴몰든의 밤길 혼자 귀가하는 젊은 한국여성이 절대로 안전하다고 누군들 감히 장담하겠는가.
지난달 말 위릭셔 지방법원에서는 11세 소녀를 강간한 15세 소년의 재판이 있었다.

3월2일 리밍톤 스파셔스파크 소재 세인즈버리 수퍼마켓의 화장실내 칸막이 안. 복잡한 시간임에도 학교에서 수학과외를 마치고 수퍼마켓으로 엄마를 찾아간 11살의 여학생이 15살의 남학생에게 강간을 당했다. 범인은 강간후 피해자의 볼에 키스하며 누구에게든지 말하면 해칠 것이라는 위협과 함께 사라졌고 해당 세인즈버리 수퍼마켓은 범인 체포에 3만파운드의 현상금을 걸었다.

경찰은 35명의 수사관과 전문가 그룹을 동원,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고 용의자가 검거돼 4월23일 재판을 받은 결과 범인이 유죄를 인정하여 6월 26일로 선고기일이 정해졌다.
범인은 나이가 어린 관계로 현재 카운슬이 정한 소년보호시설에 수용중이며 판결이 나도 상당 기간 보호시설에서 유치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국적인 조직을 가진 범죄방지재단(Crimestoppers Trust)과 경찰은(freephone 0800 555 111)에서는 다음과 같은 경우 망설이지 말고 주변의 범죄관련 사항을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가해자의 보복이 두렵다 △경찰이 나의 주위에 수사차 오는 것이 겁난다  △증인이 되기가 두렵다 △벌써 위협을 받고 있다 △나는 너무 늙어 만사가 귀찮다 △우리 집안과 가해자 집안이 아는 사이다 △내 이름이 알려지는 것이 두렵다 △이웃끼리의 사건이다 △내가 아는 사람의 짓이다 △내게도 일부 책임이 있을 듯 하다 △창피하다 내이름을 밝히기 싫다.

이상 어느 경우이든지 예(yes)이면 위 전화번호로 신고를 바라고 있다. (자료 Crimestoppers Trust)
한국인 여성을 포함해 누구라도 변을 당하거나 우려가 있다고 의심되면 지체없이 신고해야 할 것이다. 혹시 나는 한국가면 그만인데…, 아무도 모르면 그만이지…, 이러한 안이한 자세는 악순환을 낳게 된다.
휴대폰은 장식품이 아니지 않은가.

김남교 / 재영 칼럼니스트
nkymm@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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