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교통국Transport for London (TfL)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2월 31일 밤시간 런던 교통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낫웨스트NatWest 은행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서비스는 런던지하철, 버스, 도크랜드선과 전차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켄 리빙스턴Ken Livingstone런던 시장은 “런던은 새해를 맞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다. 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밤 늦게까지 이어지겠지만 이번 무료 서비스를 이용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하철과 도크랜드선은 31일 밤 11시 45분부터 1일 4시 30분까지 무료로 운행하며 야간 버스도 평소대로 운행한다. 지하철 연계가 어려운 몇몇 지역도 런던철도가 31일 자정부터 5시까지 무료로 운행한다.
런던 도심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한 혼잡세도 25일 크리스마스부터 1일까지 부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www.tfl.gov.uk/journeyplanner or www.nationalrail.co.uk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