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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bridge 잘 보내는 고등학교 따로 있다
코리안위클리  2007/09/27, 04:43:57   

Exam ability no key to Oxbridge
공·사립 명문고 최소 2배 진학시켜… FT, 상위성적 6600명 출신학교·성적 조사


“대입시험A-Level 좋은 성적 만으로는 좋은 영국대학에 입학할 수 없다”
이미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얘기다. 면접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나온 얘기일 수도 있다. 그러나 고등학교의 전통과 특성에 따라 일류대학 입학률이 크게 달라진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의 유력일간지 FT(Financial Times)가 지난주 대입관련기사를 깊이 있게 다뤘다. △Eton College △St Paul’s Girls School, △Latymer School(London·공립), △Royal Grammar(High Wycombe·공립) 등 전통의 명문학교들은 일반학교 출신 학생과 시험성적이 동점이더라도 Oxbridge 합격확률이 최소 2배 이상 높다고 보도했다.                  
Sixth-form학교 학생들은 시험성적academic results이 높게 나올 확률은 아주 높았으나 Oxbridge 입학은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Huddersfield에 있는 Greenhead  College의 경우 재학생 107명이 전국성적 상위 6,600등 안에 들었으나 이 중 32명만이 Oxbridge에 입학했다. 2006년 Greenhead 학생 중 94명이 A-레벨 시험에서 4~5과목에서 A성적 이상을 받았다.



FT는 이번 조사를 위해 대입시험 A레벨 성적 최상위 6,600명의 출신학교를 조사했다. 또 Oxbridge 신입생 29,000명의 성적과 출신학교도 비교했다.
△Wigan의 Winstanley College와 △Farnborough의 Sixth Form College △Huddersfield의 Greenhead College는 총 63명을 Oxbridged 입학시켰으나 이 세 학교 학생중 최상위권(6,600명)에 드는 학생은 무려 243명이었다.
반대로 사립명문인 △Wincester College △Westminster △St. Paul’s Girls School 3개교는 183명이 전국성적 최상위권에 들었으나 Oxbridge에는 198명이 합격해 큰 대조를 보였다. 작년뿐 아니라 최근 여러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현상은 해마다 거의 비슷하다는 점도 확인했다.
“사립은 대학에 잘 들어가고 공립은 들어가기 어렵다”는 점도 사실과 다른 속설로 분석됐다. 즉 공·사립의 ‘차별’보다는 학교별 차이가 많다는 풀이였다.
사립 Rugby School은 학생들 성적이 아주 우수했음에도 불구하고 Oxbridge 진학률은 저조했다. 48명이 4과목 이상에서 A를 받았으나 18명만이 입학했다.
역시 사립인 Badminton의 Roedean과 Hampton도 학생성적에 비해 Oxbridge 진학률이 낮은 편이었다.
공립학교 중 성적에 비해 Oxbridge 진학률이 눈에 띄게 높은 곳도 여럿 있었다. 런던북쪽에 위치한 Latymer School은 상위 6,600명에 드는 학생은 26명이었으나 Oxbridge에는 47명이 합격했다.<본지 9월6일치 1면 보도> ‘47’명이라는 숫자는 웬만한 일류사립학교에서도 아주 부러워할 굉장한 ‘대기록’이다.
△High Wycombe의 Royal Grammar School △런던 북쪽 Henrietta Barnett △Essex에 있는 Chelmsford County High School도 점수에 비해 진학률이 높은 좋은 공립학교로 뽑혔다.

■ Oxbridge 합격생수 공립출신 최다
2006년 Cambridge 입학생의 비율은 공립 48%, 사립 38%, 해외출신 14%. Oxford는 공립 47%, 사립 43.4% 해외출신 9.6%였다. 신입생수는 15,000명씩 총 3만명 정도.
              
옥스브리지(Oxbridge)란 옥스포드(Oxford)와 케임브리지(Cambridge)대학을 함께 부르기 위한 합성어 (Ox + bridge)이다. Oxbridge는 각각 800년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영국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가장 유명한 대학이다. 노벨상을 받은 양교 출신은 아이작 뉴턴, 스티븐 호킹 등 140명을 훨씬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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