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7파운드 모금해 전달
지난 9월 30일 뉴몰든 High Street에 소재한 뉴몰든 감리교회에서 북한수해돕기 자선 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영국감리교회 킹스톤 교구(교구 감리사: Peter Catford) 및 런던소재 한인감리교회들이 공동주최한 이 음악회는 독일의 백림교회 소속 음악인들과 영국 뉴몰든교회 소속 Samuel Kim의 협연으로 이루어졌으며, 약 200여명의 영국인과 재영 한국인이 함께 참석해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했으며, 북한수재민들을 위한 기도 및 특별 헌금을 하였다.
교구 감리사 Peter Catford는 이 자리가 “지난 7월에 한국과 영국 감리교간에 맺어진 선교협약 정신에 따른 실제적이고 뜻 깊은 첫 번째 교류”라고 말하면서 “하나님 나라를 향한 양국간에 더욱 깊은 교류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했다.
이날 모아진 헌금(총액 407 파운드, 한화 약 70만원 상당)은 한국 감리교 본부 사회평신도부(총무: 엄마리) 앞으로 보내졌으며, 사회 평신도부는 다른 헌금들과 함께 모아 10월 30일에 북한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