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포토 커뮤니티 구인 전화번호 지난신문보기
전체기사
핫이슈
영국
한인
칼럼
연재
기고
스포츠
연예
한국
국제
날씨
달력/행사
포토뉴스
동영상 뉴스
칼럼니스트
지난신문보기
  뉴스전체기사 글짜크기  | 
삼성, “김용철 변호사 폭로에 강력 대응”
코리안위클리  2007/11/08, 01:06:55   
삼성은 5일 구조조정본부 법무팀장 출신인 김용철 변호사의 의혹 제기에 대해 “기업 이미지가 훼손되고 정상적인 경영활동 및 글로벌 사업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고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그룹은 그 동안 김 변호사의 일방적 주장에 대해 최대한 관용과 인내심을 갖고 대응을 자제해 왔으나, 허위폭로로 인해 그룹의 이미지가 손상되고 경영활동이 위축될 우려가 있어 좌시할 수만 없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은 김 변호사의 폭로에 대해 무대응으로 일관할 경우 불필요한 사회적 논란이 확산되고 검찰, 사법부 등 국가 기관의 명예와 신뢰까지 실추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판단, 김 변호사의 폭로에 대해 대응 수위를 높이는 쪽으로 급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삼성 임원으로 재직했던 김 변호사의 문제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송구스럽다”며 “지금까지 제기된 김 변호사의 허위 주장이나 향후에 나올 폭로 일체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는 것이 그룹의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이 배포한 해명자료는 총 25페이지로 김 변호사의 △행동동기와 배경 △주장의 진위 △주장과 사실 관계 등 3개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삼성의 해명에는 △차명계좌가 김 변호사와 합의해 개설된 것이며 △국제 수준의 회계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분식 결산이란 있을 수도 없고 △검찰 떡값 주장과 로비 명단에 대해서는 ‘검사와 판사 대상의 떡값이란 게 실체가 없기 때문에 괴명단에 불과하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삼성은 ‘회장의 로비 지침서’라고 공개한 문건에 대해서도 “대부분 국제 경제 동향, 제품 개발, 우수 인재 확보 등 회사 경영에 관한 사항”이란 점을 강조했다.
또 에버랜드CB 사건을 축소·조작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에버랜드 CB는 그 동안 수 많은 시민단체와 언론이 주목하는 가운데 3년반에 걸쳐 방대한 수사와 재판이 진행된 건으로 축소 로비를 했다는 것은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본지특약
 플러스 광고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블레어 “집권 10년의 최대 밑천은 신앙심” 2007.11.29
유엔 중동특사로 활동 중인 토니 블레어 전 영국총리가 지난 10년간의 총리 재직 시절 신앙이 큰 힘이 됐지만 ‘종교 환자(nutter)’라는 비아냥을 우려해 이를..
영국 상업용 부동산시장 수익률 ‘제로’ 2007.11.29
영국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1990년대 초반 붕괴된 이래 최악의 해를 맞고 있다고 부동산 컨설턴트들이 경고했다. 세계 최대 부동산 컨설팅 회사인 CB 리처드..
영국 정보기관, 소수인종 출신 요원양성 나서 2007.11.29
‘제임스 본드’로 상징되는 영국 해외정보국(MI6)이 최근 외국인 이민 급증 등 다인종 사회로 발전하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무슬림 등 소수인종 출신의 요원 양성..
한인회장에 조태현씨 당선 2007.11.27
차점 박영근 씨 ‘부재자 부정투표, 결과 불복’ 한인회장에 조태현 씨가 당선됐다. 24일 뉴몰든 한인회관에서 있은 한인회장 선거 투표 결과 조후..
생리통한 줄기세포 보관 치료… 과연 현실적인가 2007.11.22
버리는 월경혈에서 줄기세포 추출·보관 길 열려 각종 암 등의 치명적 질병 치료를 위한 장래보험으로서 월경시 출혈로 버리게 되는 피덩이로부터 자신의 줄기(St..
핫이슈 !!!
영국 재향군인회 송년 행사 개최    2021.11.23   
31일 서머타임 시작    2024.03.21   
찰스 국왕 새 지폐 6월부터 유통    2024.02.22   
찰스 3세 국왕 뉴몰든 첫 방문    2023.11.09   
해군 순항훈련전단, 런던한국학교서 문화공연 가져    2023.11.05   
찰스 국왕 새 지폐 6월부터 유..
31일 서머타임 시작
영국 투자 부동산에 대한 세금..
영국 2월 집값 상승
영국 청년교류제도(YMS) 연..
주의 말씀을 의지하여 삽니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해요
공연 관객의 반응 : 한국VS..
Stop! Think Fraud
지도에서 하나된 코리아를 볼 수..
포토뉴스
 프리미엄 광고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생활광고신청  |  정기구독신청  |  서비스/제휴문의  |  업체등록  |  이용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영국 대표 한인신문 코리안 위클리(The Korean Weekly)    Copyright (c) KBC Ltd. all rights reserved
Email : koweekly@koweekly.co.uk
Cavendish House, Cavendish Avenue, New Malden, Surrey, KT3 6QQ, 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