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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간첩과 연루된 장병 없다”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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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위클리 2008/09/04, 00:09: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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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일 원정화(34) 사건에 현역 군인들이 연루되어 있는 지를 내사한 결과, 구속된 황모 중위(대위진급 예정) 외에는 혐의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국방부 기사송고실을 방문해 이 같이 밝힌 뒤 “원정화 사건 이후 간첩과 연계된 혐의가 있는 장병이 있는 지를 계속 내사하고 있지만 명확하게 입증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특히 국방부 관계자는 ‘현역으로 복무하고 있는 군 장병 10여명이 고정간첩의 간첩활동을 도운 것으로 드러나 내사를 받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전혀 사실무근이다. 아무 근거가 없는 이야기다”라며 일축했다.
연합뉴스=본지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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