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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선관위 방문단이 재영한인회관을 방문해 재외국민선거와 관련 재영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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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앙선관위, 영국 방문 설명회 가져 대한민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www.nec.go.kr 공무원 5명과 법무부 재외선거특별팀 검사 등 6명이 영국을 방문해 재외국민선거 관련 설명회를 9일 한인회관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인회 서병일 회장, 하재성 사무총장, 정덕환 요식업협회장, 대사관 이원우 총영사, 한인회 관계자, 동포매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방문단장인 정훈교 재외선거준비단 총괄팀장은 “2009년 2월 선거법이 개정됨에 따라 영국을 포함 약 300만 명으로 추정되는 재외국민도 주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해외에 일시 체류하는 국민뿐 만 아니라 영주권을 가진 사람도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에서 투표할 수 있는 최초의 선거는 2012년 4월 11일에 있을 19대 국회의원 선거라는 점도 밝혔다.
방문단은 “선관위는 정치적 중립과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재외국민들도 깨끗한 한 표 행사를 위해 관심을 갖고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국외부재자 신고, 선거운동 방법 등 절차와 규정 등 안내와 함께 홍보활동을 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방문단 명단
△정훈교 단장 △한정화 검사(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신광호·오지선 행정사무관
△이정희 재외선거준비단 △조성진 선거실 법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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