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에 감염돼 치료를 받던 영국의 9살짜리 여자 어린이가 29일 숨졌다.
이 어린이는 신종플루에 감염된 뒤 버밍엄 아동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다 병세가 악화돼 이날 사망했다.
영국내 신종플루 사망자는 임신 29주만에 조산한뒤 15일 숨진 38세 여성에 이어 28일 73세 노인이 사망했으며 이번이 세번째다.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보건담당 장관은 “손을 닦는 등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면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건당국은 이날 588건의 신종플루 감염 환자를 추가로 확인해 영국내 감염자는 모두 5천937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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