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얼마나 줘야 하나? 팁(tip)의 종류, 액수, 장소는 나라마다 다르다. 그래서 팁을 제대로 적절히 주기가 쉽지 않다.
미국은 팁이 생활의 일부이다. 세계 어디에서도 보기 힘들게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감사의 표시’를 지불해야 한다. 익숙하지 않은 사람 특히 방문객, 관광객은 신경 쓰이고 피곤하기 까지 하다.
한국, 일본, 중국의 경우 팁을 주지 않는 것이 상식이다.
영국은 직원이 서빙하는 대부분의 식당 계산서에 10~12.5%의 서비스 요금이 추가로 얹어지기 때문에 더 줄 필요가 없다. 그러나 계산에 서비스 요금(팁)이 포함되어 있지 않을 경우 10% 정도 주면 무난하다.
런던 시내에서 택시(블랙캡)를 탔을 경우 미터 요금에다 10%를 얹어주면 된다.
세계적으로 고급 식당이나 미용실 등 서비스 관련 업종에 대해 팁을 주는(줘야 하는)것이 늘어나는 실정이다.
알아두면 유익한 팁의 기본 ◆ 벨보이 : 짐을 방까지 운반해 주는 경우 등 50p ~£1(1000-2000원) / 가방 개수
◆ 호텔 방 청소부 : 침대 주위에 놓고 나옴 £1~£2 / 1일
◆ 여행/일정 가이드 : £5~£10 / 1일
◆ 택시기사 : 요금(미터)의 10%, 무거운 가방을 싣고 내리는 데 도움 줬을 경우
가방 당 50p~£1 추가.
◆ 사파리 캠프 직원 : 팁 모금함에 £3~£5 / 1일
◆ 주차대행 valet parking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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