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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차 5백만대 정비불량 운행
코리안위클리  2010/03/10, 04:36:09   
사고 ‘위험’ 6대중 1대 꼴 … 타이어·라이트·브레이크 계통 문제 많아

영국에서 운행되는 차량 중 5백만 대 이상이 심각한 결함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차량이 3천만 대 이므로 6대 중 1대 꼴이다.
85만 명의 운전자는 법적 사용 한계를 넘긴 낡은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었고 76만8천 명은 라이트가 고장난 것을 알면서도 그대로 운행하고 있었다. 약 65만4천 명은 브레이크 계통의 문제점을 무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장차량 구조서비스 업체 브리타니아Britannia Rescue가 운전자 3,225명을 대상으로 조사 후 전체 운행 차량을 추론한 결과 3380만 대 중 약 540만 대가 사고 위험이 높은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운전대 결함 △속도계 고장 △안전벨트 문제를 가진 차도 수십 만 대 였다.
운전자 5명 중 1명(22%)은 자신의 차량에 안전사고를 일으킬 만한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6개월 이상 운행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명 중 1명 (31%)은 돈이 없어 차량을 고치지 못하고 있으며 10명 중 1명(11%)는 너무 바빠 고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12명 중 1명(8%)는 이미 차량의 결함을 알면서도 무리하게 운행하다 아예 멈춰버린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영국 교통부the Department for Transport 발표에 따르면 차량 결함으로 인한 사고는 2008년에만 2천5백 건이 발생했고 30건 중 1건은 사망자도 있었다.
영국 정부의 10년 이상 된 중고차 보상 정책을 이용하기 위해 사고 위험을 무릅쓰고 운행하는 차량도 18만 대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영국 정부는 지난해부터 메이커와 함께 10년 이상 된 중고차량에 대해 £2,000를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며 3월 말까지만 적용된다.
도로교통법은 정비불량 차량 적발시 3점의 벌점과 함께 벌금도 물린다.
브리타니아 관계자는 “상당수가 차량에 심각한 결함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위험한 운전을 계속하고 있다”며 “정비 및 수리 소홀로 인해 운전자 자신 뿐 아니라 동승자, 다른 운전자들까지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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