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다니던 학교가 스폰서쉽라이센스를 박탈당해 연장 신청해 놓은 비자가 거절되어 돌아왔고 항소했는데 별 가망이 없어 보입니다. 이 상황에서 다시 한국에 들어가서 학생비자를 신청하면 가능성이 있는지요? 또 방문으로 올 때에도 비자가 거절된 적이 있으니 꼭 관광비자를 받아서 들어와야 하나요?
A: 다음 학교 서류만 잘 갖추면 충분히 다시 학생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관광비자를 별도로 받아서 들어오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먼저 학교측의 과실로 인해 학생들이 당한 피해이기 때문에 귀하가 한국에 가서 스폰서쉽라이센스가 있는 정식학교에 등록해서 서류를 갖추어 신청한다면, 과거에 비자거절된 것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물론 비자를 신청할 때에 커버레터에 그런 사연을 미리 적어서 함께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방문무비자로 입국하는 것도 문제되지 않습니다. 즉, 별도로 관광비자를 한국에서 받아서 입국해야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방문으로 입국할 때에 입국심사관이 과거 비자거절된 사유에 대해서 물으면, 과거 비자가 거절된 사연은 학교에 문제가 있어서 거절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개인에게까지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사람들은 자세히 설명하면 충분히 이해하는 편입니다.
서 요 한 ukemin@hotmail.com 영국닷컴대표이사
ⓒ 코리안위클리(http://www.koweekly.co.u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 대표 한인신문 코리안 위클리(The Korean Weekly) Copyright (c) KBC Ltd. all rights reserved
Email : koweekly@koweekly.co.uk
Cavendish House, Cavendish Avenue, New Malden, Surrey, KT3 6QQ, 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