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용의자 체포’ 조사중 … 목격자 신고 요청
뉴몰든에서 1~2km 거리에 불과한 Malden Manor 기차역 근처 가라오케 바 앞에서 한인 남성(33세)이 괴한에 피습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킹스톤 경찰은 17일 새벽 3시 50분경 쉽하우스Sheephouse 라운드어바웃에 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임페리얼 가라오케 바’ 앞 보도에서 머리에 심한 부상을 입고 정신을 잃은 남성을 발견해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중태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폭행 당하기 전 가라오케 바에 있었다.
킹스톤 경찰서 피츠패트릭 수사관(DI)은 “이번 사건을 둘러싼 주변 정황이 분명치 않다. 아직까지 수사에 진전이 없는 상황”이라며 사건 현장을 목격한 인근 주민과 당일 가라오케 바를 이용한 한인들의 신고와 협조를 요청했다.
경찰은 사건과 관련 “34세의 남성 한 명을 체포해 폭행치상 혐의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으나 국적은 밝히지 않았다.
신고전화 :
020 8721 5854 킹스톤 CID
0800 555 111 Crimestoppers
ⓒ 코리안위클리(http://www.koweekly.co.u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