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올해 영국대학 석사과정으로 MSc를 마치게 되는데, 올해부터 T1GE비자가 새롭게 MBA까지 포함해서 받을 수 있다고 하던데, MSc를 마치는 경우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A: 영국석사 MA 혹은 MSc과정을 마친 경우는 지금까지 줘 왔던 일반(General) T1GE할당인원내에는 포함되지만, 새롭게 추가된 MBA인원에 포함되지는 않습니다. 다음은 올해 2013년 4월 6일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T1GE창업비자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ㅁ T1GE창업비자란?
영국이민국이 지난 해(2012년)에 영국대학 졸업생에게 학업후 워크비자인 PSW비자 제도를 폐지하면서 그 대신 영국대학에서 학위(학사, 석사, 박사)과정을 마친 학생들에게 1년간 영국에서 창업하여 사업 할 수 있는 비자를 한 대학(Sponsor Licence Holder)당 10명을 선발하여 주었습니다. 이것을 올해 2013년 4월 6일부터는 약간 확대하여 영국대학에서 MBA를 졸업한 학생들에게 특별할당인원(1000명)을 추가하고, 해외에서 학위(학사, 석사, 박사)과정을 마친 유능한 인재 100명을 선발하여 T1GE창업비자를 주기로 한 것입니다.
ㅁ T1GE창업비자와 활동범위
T1GE창업비자는 첫 1년을 받게 되고, 그 후 영국에서 계획대로 창업 후 정상적으로 사업을 잘 해나가는 경우 그 비자가 만료되기 전에 평가서를 인원할당(Endorsement) 해 준 기관(대학, UKTI)에 제출하여 사업에 대한 평가를 받고, 예상대로 사업을 정상적으로 잘 한 경우 1년간 연장할 수 있는 할당확인서를 재 발급받아 비자를 연장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2년까지만 영국에서 T1GE창업비자로 사업 할 수 있습니다. 그 2년을 넘어서 계속 체류하고자 한다면, 첫 해 혹은 둘째 해에 T1E사업비자나 스폰서쉽을 통한 T2G취업비자 등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ㅁ T1GE창업비자 연간 할당인원 배정
T1GE비자는 아래와 같이 연간 총 2000명에게 할당(Endorsement) 인원을 배정합니다.
1) T1GE General : 900명
이는 MBA를 제외한 모든 학과의 영국대학(학사, 석사, 박사) 졸업자 중에 한 대학당 10명을 선발하여 할당하게 됩니다.
2) T1GE MBA : 1000명
이는 영국대학 MBA졸업자로 각 대학기관에 T1GE비자 청원자들 중에 선발하여 할당하게 됩니다.
3) T1GE Global : 100명.
해외 대학에서 지난 12개월이내에 학위(학사, 석사, 박사)를 받은 자로 이 비자 청원자들 중에 유능하다고 판단되는 인원으로 영국무역투자청(UKTI)에서 선발한 할당자입니다. 이는 전세계 200여개 국가에 100명을 할당하는 것이므로 한 나라에 평균 1명 혹은 그 미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위와 같이 자신이 다니고 있는 영국일반대학, MBA를 가진 대학, 그리고 해외에서는 영국무역투자청 등에 자신의 비지니스 플랜과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여 일차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된 경우에 위와 같은 인원 범위 내에서 T1GE비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비자를 지원하는 사람들은 재정(Maintenance)증명으로 900파운드(동반자는 600파운드)를 비자신청 이전 90일간 보유했어야 합니다. 단 UKTI를 통한 지원자 제외. 그리고 외국학위를 받고 UKTI를 통한 지원자는 영어증명(CEFR B1)을 해야 합니다.
서 요 한
영국이민센터대표이사
ukemi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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