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해외여행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독일 경제 일간지 <한델스 블라트>가 1일 보도했다.
신문은 영국의 ‘민텔 소비자연구소’가 이날 발표한 2001년 세계 여행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1년에 연인원 7천만명의 독일인이 해외를 여행한 것으로 집계돼 지난 97년 이래 5년 연속 수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독일 다음으로는 미국이 연인원 5천800만명으로 2위, 영국이 5천400만명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그러나 독일인의 경우 해외 여행비로 연간 총 462억달러를 사용해 총 600억달러를 소비한 미국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검소한 여행을 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영국 대표 한인신문 코리안 위클리(The Korean Weekly) Copyright (c) KBC Ltd. all rights reserved
Email : koweekly@koweekly.co.uk
Cavendish House, Cavendish Avenue, New Malden, Surrey, KT3 6QQ, 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