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영국 영사관 및 HSBC 은행 테러 참사가 발생한 터키 이스탄불은 각국의 여행 자제 권고가 잇따르면서 항공기 및 여행 예약이 무더기로 취소되고 일부 금융기관이 영업을 중단하는 등 극도로 혼란을 겪었다.
터키 정부는 “이번 사태가 국제사회의 반 테러 연대를 깨뜨리려는 의도”라며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그러나 유대 교회당에 이어 일주일도 안 돼 터진 대규모 참사로 이스탄불 시내는 “다음은 어디냐”는 등의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흉흉한 소문들이 꼬리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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