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7세인 루마니아 여성이 시험관수정으로 임신에 성공, 현재 임신 7개월째에 접어들었다고 영국 <BBC> 인터넷 판이 지난달 29일 보도했다.
학자이자 작가인 아드리아나 일리에스쿠(사진)가 아무 문제 없이 출산예정일에 아기를 낳을 경우 세계 최고령 출산 기록을 세우게 된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일리에스쿠는 현지 TV 방송과 인터뷰에서 늘 엄마가 되고 싶었지만 그동안 자연적인 임신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자신의 가족이 장수하는 집안이라며 아기의 엄마로서 장래를 낙관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세계 최고령 출산기록은 지난해 65세의 나이로 아들을 낳은 인도 여성사티아바마 마하파트라가 갖고 있다.
인도 오릿사주 나야가르에 사는 퇴직 여교사인 마하파트라는 26세 여자 조카의 난자와 남편의 정자를 이용한 시험관수정으로 임신·출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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