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금)부터 백신 2회 접종시 검사·자가격리 면제
2월 하프텀 방학을 앞두고 영국 입국 제한조치가 대폭 완화된다.
다음달 11일 (금)부터 코로나19 백신을 2회 맞은 경우에는 입국시 진단검사나 격리생활을 하지 않아도 된다.
본인의 위치와 상태를 확인하는 승객위치확인서(Passenger Locator Form)만 입국 48시간 전에 제출하면 된다.
18세 이하의 여행객들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간주된다.
백신접종 미완료자도 입국 전 검사와 입국 후 2일 내 PCR 검사를 받는 조건으로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입국 후 8일차 진단검사도 폐지된다.
방학 동안 가족이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2월 3일부터는 12∼15세에게도 백신접종 상태를 입증할 수 있는 디지털 백신 패스를 발급할 예정이다.
영국은 지난 27일 (목)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백신 패스 사용을 모두 해제했다.
확진자 자가격리 의무는 3월 24일 혹은 그 전에 폐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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