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포토 커뮤니티 구인 전화번호 지난신문보기
전체기사
핫이슈
영국
한인
칼럼
연재
기고
스포츠
연예
한국
국제
날씨
달력/행사
포토뉴스
동영상 뉴스
칼럼니스트
지난신문보기
  뉴스한국 글짜크기  | 
외국인 마약밀수 ‘심각’
코리안위클리  2010/02/10, 06:20:09   
신종마약 ‘Party pill’ 밀반입 급증

외국인에 의한 마약류 밀반입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일부 젊은층에서 남용되고 있는 벤질피페라진 등 속칭 ‘파티마약(Party pill)’으로 알려진 신종마약의 밀반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청장 허용석)이 7일 ‘2009년도 마약류 밀수 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주요 마약류 총 150건, 42㎏ 상당의 마약류를 검거했다.
이번에 관세청이 적발한 마약류는 총 73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며, 1회 투약분은 메스암페타민 0.03g, 대마초 0.5g이다.
지난해 마약류 밀수동향의 주요 특징은 외국인 국제범죄조직에 의한 마약류 밀반입이 급증한 점이다.
외국인에 의한 마약류 반입량은 33.5㎏(2008년 28.3㎏)으로 전체 압수량의 79%로 밝혀졌으며, 외국인에 의한 마약류 밀반입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마약류 밀수의 대형화 추세가 뚜렷해 국제범죄조직이 개입된 것으로 보이는 1회 압수량 1㎏ 이상의 대형 밀수가 12건, 31㎏으로 전체 압수량 대비 74%를 차지했다.
관세청은 국제조직이 한국으로의 마약 밀수를 지속적으로 기도하는 이유로 주변국에 비해 마약 소비가 미미하기 때문에 한국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마약청정국’ 이미지를 이용, 밀수 경로를 세탁함으로써 최종 목적국에서의 적발을 피하려는 의도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마약의 종류별로는 국내 주요 남용 마약류인 메스암페타민(일명 ‘필로폰’ 18.5㎏)과 대마류(20.9㎏)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거의 남용되지 않고 있는 헤로인(1.9㎏)도 제3국으로의 중계밀수가 적발돼 이들 3종의 마약류가 전체 적발량의 98%를 차지했다.
적출국별로 보면 기존 중국, 필리핀 등 전통적인 마약류 적출국에서 벗어나 남아공, 터키,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출발한 마약밀수가 적발되는 등 밀수경로의 다변화 경향이 뚜렷했다.
밀반입 유형별로는 항공여행자에 의한 밀반입이 34㎏으로 전체 압수량대비 80%를 차지했다. 또 국제우편 4.7㎏, 해상여행자 2㎏·특송화물 1.5㎏ 순인 것으로 밝혀졌다.
밀수사범의 국적별로는 내국인이 120명으로 전체 검거자 205명의 59%, 외국인이 85명으로 전체의 41%로, 2008년 76명 대비 11.8% 증가했다.

뉴시스
 플러스 광고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서울시, 성형ㆍ한방 의료관광 집중 육성 2010.03.03
협력병원 지정…검진ㆍ피부ㆍ치과도
수줍은 소녀에서 아름다운 여인으로 2010.02.24
김연아 기량·인기 더 타임즈 크게 보도 … 26일 금메달 도전
해외여행 폭발적 증가 골프여행도 급증 2010.02.24
원화강세, 신종플루 잠잠, 고소득층 자산가격 회복 등 요인
공무원, 재택·주3~4일 근무 가능 2010.02.17
하반기 유연근무제 도입…출근시간 오전 7~10시 선택
중학 졸업식 빗나간 ‘알몸 뒤풀이’ 2010.02.17
인터넷 사진 유포, ‘도 넘어섰다’ 단속 촉구… 강요학생 20명 수사방침
핫이슈 !!!
영국 재향군인회 송년 행사 개최    2021.11.23   
31일 서머타임 시작    2024.03.21   
찰스 국왕 새 지폐 6월부터 유통    2024.02.22   
찰스 3세 국왕 뉴몰든 첫 방문    2023.11.09   
해군 순항훈련전단, 런던한국학교서 문화공연 가져    2023.11.05   
찰스 국왕 새 지폐 6월부터 유..
31일 서머타임 시작
영국 투자 부동산에 대한 세금..
영국 2월 집값 상승
영국 청년교류제도(YMS) 연..
주의 말씀을 의지하여 삽니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해요
공연 관객의 반응 : 한국VS..
Stop! Think Fraud
지도에서 하나된 코리아를 볼 수..
포토뉴스
 프리미엄 광고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생활광고신청  |  정기구독신청  |  서비스/제휴문의  |  업체등록  |  이용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영국 대표 한인신문 코리안 위클리(The Korean Weekly)    Copyright (c) KBC Ltd. all rights reserved
Email : koweekly@koweekly.co.uk
Cavendish House, Cavendish Avenue, New Malden, Surrey, KT3 6QQ, 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