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인천 매주 10회 운항
대한항공이 개트윅Gatwick 공항 주 3회 추가 운항을 시작했다.
기존의 런던 히스로 공항 7회 매일 운항과 더불어 런던-인천 간 항공편수를 주 10회로 확대하게 됐다.
개트윅 취항에 따라 대한항공의 유럽 노선은 11개국 15개에서 11개국 16개로 늘어 났다.
개트윅-인천 노선 운항은 보잉 777기종으로 총 248명이 탑승할 수 있다. 현재 히스로-런던 노선에 운영되는 항공기는 보잉 747 기종으로 총 335명의 탑승이 가능하다.
런던 남쪽 39km에 위치한 개트윅 공항은 영국항공, 이지젯 등 36개 항공사가 영국 국내선 12개 노선, 유럽 93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런던 히스로 공항에서 보잉 777기종으로 주 7회 매일 운항 중이다.
런던 노선은 지난해 3월 한국-런던 항공회담 결과 운수권이 주당 17회로 늘면서 아시아나항공은 주 7회, 대한항공은 주 10회 운항하고 있다.
■ 대한항공(런던지점장 박정수)은 개트윅 취항 기념 행사를 4월25일 영국(대영)박물관 내 한국관서 가졌다. 이 자리에는 추규호 대사와 개트윅 공항·여행업계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영국 박물관과 프랑스 루부르 박물관 멀티미디어 가이드 후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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