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다시 한 번 K팝 열풍이 불고 있다. 이번엔 한류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이다. 정상급 남녀 아이돌그룹이 총출동하는 K팝 콘서트가 오는 11월 6일 선웨이 라군 리조트에서 펼쳐진다고 하는데,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K팝 아이돌 가수 뿐만 아닌, K-ROCK과 전통타악음악이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등 다채로운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한국의 락 밴드 노브레인과 퓨전 국악팀인 The 광대가 함께 공연을 꾸민다고 하니, 한국 대중문화의 혼이 담긴 공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식당에 가도 한식, 콘서트 장을 가도 K팝 콘서트, 비디오를 빌려도 한국 드라마가 넘처나니, 한국의 대중문화의 영향력이 대단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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