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명박 대통령이 라디오 연설을 통해 2010년 천안함 폭침으로 희생된 46명의 장병들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회상했다. 천안함 사건은 2010. 3. 26 백령도 서남방 2.5Km 해상에서 경계 임무수행 중이던 한국 해군 함정 천안함이 북한 잠수정의 기습 어뢰공격으로 침몰하여, 승조원 104명 중 46명이 전사한 사건이다. 이 사건 조사를 위해 한국은 군과 사계전문가는 물론 외국의 전문가까지 포함된 민군합동조사단이 구성했고, 조사단의 조사결과 북한의 소행으로 결론 냈으나, 북한은 자신들의 소행을 완강히 부정하고 있다. 하지만 사건 발생 후 북한군 내부에서는 북한군이 한국해군함정을 격침시킨 것을 자랑삼아 정신교육까지 시켰고 천안함 폭침의 기획자는 다름 아닌 김정은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그런 김정은이 현재 북한의 최고실권자로 앉아 있으며 한국에 대한 적대감을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북한은 남북관계 파탄에 책임을 한국정부에 떠넘기고 있지만 오늘날 남북경색이 북한의 금강산관광객 피살과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도발 등으로 야기되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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