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 한인교회 연합회에서는 지난 1월 셋째 주부터 연속 집중 세미나를 매주 순복음 교회 선교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 세미나의 목적은 신년을 맞이하여 목회자들의 영적, 지적, 신앙의 충만함을 통하여 승리 목회를 이루고 교회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 인도하는 데에 있다.
1월 16일(수)과 21일(월)에는 이양재 목사님을 초청하여 “어려운 도시 현장 속에서 교회 부흥의 방안 모색” 과 “교회 부흥을 위한 실제 적용”이란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가 있었는데 이양재 목사님은 교회 부흥이 어렵다는 서울 강남권에서 전도 목회를 통하여 건실한 모범적인 교회를 이루는 귀감이 되고 있다.
첫 번째 강의에서 갈라디아서 5장 1절의 말씀을 가지고 자유의 정신을 강조하며 하나님이 당신의 형상대로 인간을 만드시고 땅과 국민과 주권과 함께 자유를 주셨는데 사단의 유혹에 첫 사람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 죄를 지어 모든 것에서 사단의 종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을 때 자유를 되찾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참다운 삶을 살 수 있으며 이러한 일을 이루는 것이 전도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세미나에서는 사도행전 27장 25-26절의 말씀을 중심으로 사도 바울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목회자들은 꿈을 가지고 꿈을 말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이 목사님의 사모님을 통하여 실제적인 전도 간증을 들었는 데 많은 유익이 있었다.
세 번째 세미나는 1월 29일(화)에 있었는데 재영 한인 교회들과 유럽 한인 교회들 사이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런던 순복음 교회 김용복 목사님의 ‘목회자의 영성 계발과 관리’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
영성은 온 우주를 만드시고 그 우주를 통치하고 계신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가지는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가 목회자의 중심이 되어야 하며 목회의 촛점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교회에서 실제로 가르치고 적용한 성막은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로 교회 생활의 중심은 그리스도임을 역설하였고 목회자들의 좋은 반응이 있었다.
앞으로 계속될 세미나는 영국 선교의 큰 인물인 최종상 목사님의 ‘영국 내 한인 사회를 위한 교회의 아웃리치 방안’과 현장 전도에서 좋은 열매를 맺고 있는 이점상 목사님의 ‘전도 현장에서의 간증’이 2월 5일(화)에 있고 셀 목회 강의로 널리 알려진 김석천 목사님의 ‘셀 목회와 영적 지도력’과 에반젤리칼 얼라이언스 강사들의 ‘소수민족 교회의 중요성’이 2월 12일(화)일에 있을 예정이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이렇게 좋은 세미나와 기도회, 그리고 교제의 시간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면 하나님이 더 기뻐하실 것 같다”고 말했고 또 한 사모님은 “세미나 끝나고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이 있어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석하지 못한 몇 명의 목회자들은 자신의 아내가 긍정적인 변화가 있다면서 강의 녹취록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앞으로 있을 세미나에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참석하는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히 임하고 세미나의 목적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져 예수님이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축복과 부흥의 목회,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승리의 교회를 이루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심상훈 목사 (뉴피플 교회 담임) 재영교회연합회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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