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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아이콘 2 - 빅토리아 베컴
코리안위클리  2005/10/20, 22:44:10   
영국 최고의 패션 아이콘으로 꼽히는 빅토리아 베컴은 가수, 세 아이의 엄마,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 그리고 패션디자이너로서 화려한 스포트 라이트를 받으며 그녀의 부와 명성으로 멋지고 세련된 삶을 살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구찌나 버버리 같은 디자이너 브랜드를 즐겨 입을 만큼 빅토리아는 부유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스파이스걸스의 멤버로 발탁, 1995년 첫 음반의 엄청난 성공과 함께 그녀의 화려한 삶은 시작되었다. 빅토리아는 스파이스 걸스 멤버 중 가장 섹시하고, 멋지게 옷을 입는다 하여 포쉬 스파이스 ‘Posh Spice’ 라는 칭호를 받는다.
가수로서 이미 화려해진 그녀의 삶에 97년 생각지도 못한 운명적인 만남의 대상,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등장으로 유명 축구선수의 아내로서 또 다른 화려한 삶이 시작되었다. 스파이스 걸스 해체 이후 버킹엄궁의 이름을 빗대어 자신의 집을 베킹엄궁이라 칭하여 부와 명예를 누리며 거대한 저택에서 3명의 아들과 함께 항상 화려한 이미지의 베컴의 아내로 살고 있다.
그러나 화려한 그녀를  질투하듯 그녀는 많은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2004년 베컴의 개인 비서, 호주 출신 모델 리베카 루즈(Rebecca Loos)와의 섹스 스캔들로 그녀의 행복한 가정을 지키기엔 평탄치 않았다. 당시 리베카 루즈의 베컴과 주고 받은 텍스트 메시지 폭로로 이 스캔들은 더 이상 루머가 아닌 것이 된 상황에서 베컴의 강한 부정과 빅토리아만을 사랑한다는 발언으로 이 스캔들을 더욱더 명백하게 만들었다. 이후 리베카 루즈는 유명인사가 되어 방송인으로 활동하게 되었지만 베컴의 명성은 땅에 떨어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하지만 빅토리아의 현명한 판단으로 그들의 사랑전선에는 아무 문제도 없다는듯이 그는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 또한 당시 2004년 가을 LA Fashion week에서 미국 브랜드 Rock & Republic에 자신이 디자인한 BV Jeans를 내세워 패션 모델뿐만 아니라 디자이너로서도 다양한 비즈니스를 펼쳐 이 스캔들을 잠재웠으며 그녀의 삶은 훌륭한 패션 사업가로 기울어 갔다. 실제로 그녀가 디자인한 Rock & Republic의 스키니진(Skinny Jeans)은 많은 젊은 여성들에게 강하게 어필하여 비즈니스는 성공적이었다. 그녀는 현재 영국 한 자선단체에 자신이 디자인한 팔찌를 선보이며, 지에나 밀러 등 여러 연예인들과 자선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유명인에겐 항상 질투하는 자들의 악성 루머가 따르듯 “빅토리아는 공부를 못했다”, “빅토리아는 책을 전혀 읽지 않는다” 등등의 여러 루머들이 그녀를 괴롭히고 있다. 포쉬라는 닉네임만큼이나 항상 화려하여 대중들에게 강한 어필을 받는 것은 사실이다.  
그녀의 패션에 대한 열정은 훌륭한 외모를 가진, 온 세계여성들이 선망하는 대상인 남편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자신이 화려해야 한다는 이유가 일조 했을지도 모른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하지만 그녀의 패션은 많은 여성들이 인정하는 피할 수 없는 진실이며 파파라찌의 단골 인물로 유행을 선도하는 빛나는 패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다.


차은정
영국 Surrey Art Uni,
Fashion Promotion 재학 중
작성자
차은정 패션 칼럼니스트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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