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통계청은 14일 3~5월 실업자 수가 247만명(실업률 7.8%)으로 그 전분기 보다 3만4천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취업자가 2006년 8월 이후 가장 큰 폭인 16만명이나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취업자 증가분 가운데 시간제 근로자가 14만8천명, 정규직 근로자가 1만2천명이다.
통계청은 시간제 근로자 비율이 27%로 통계가 시작된 1992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6월 실업수당 청구자는 2만800명 감소한 146만명으로 집계됐다. 실업수당 청구자는 5개월 연속 감소했고 실업수당 청구율은 4.5%로 지난해 3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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