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의 불법이민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런던 시내에 있는 세계 최고 유명 장난감 가게에서 이달 초 체포됐다고 영국 주요 언론이 지난주 보도했다. 국토청UKBA:UK Border Agency 직원들과 경찰은 시내 Regent St.에 있는 햄리스Hamleys를 아침 7시30분 급습해 브라질인 2명, 나이지리아인 1명과 가나 여성 1명 등 4명을 붙잡았다. 이들은 청소용역 회사인 Crystal Cleaning Service에 속한 노동자였다. UKBA 대변인은 “붙잡은 4명에 대해 이민법 위반 여부 조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에 따라 영국에서 추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들에게 일을 시킨 고용주는 이들의 여권과 노동허가 소지 등을 사전에 정확하게 확인했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하면 1명당 10,000파운드까지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UKBA는 “불법노동은 적법하게 일할 수 있는 사람의 직업을 빼앗아가는 악영향을 사회에 미친다. 또한 법이 정한 테두리를 벗어나 비즈니스를 할 경우 법에 따라 적발해 처벌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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