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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실업률 8.3%… 청년실업률 22%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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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위클리 2011/12/21, 08:2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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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실업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10월 실업자 수는 그 전 분기에 비해 12만8천명이 증가한 264만명으로 집계됐다.
실업률은 7.9%에서 8.3%로 높아졌다.
특히 16~24세 청년 실업자 수는 통계를 잡기 시작한 1992년 이래 가장 많은 102만7천명을 기록했다. 청년 실업률은 20.8%에서 22%로 높아졌다.
11월에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은 160만명에 달했다.
영국 연립정부는 정부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해 대대적인 긴축 정책을 펴고 있어 경기가 좀체 회복세를 타지 못하고 있다. 국내총생산(GDP)은 올들어 1분기 0.5%, 2분기 0.1%, 3분기 0.5% 증가에 그쳤다.
영국중앙은행은 경기 부양을 위해 10월부터 750억 파운드(한화 약 142조5천억원)를 정부나 대기업 채권 매입에 투입하는 2차 양적완화 정책을 펴고 있다.
연합뉴스=본지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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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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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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