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메리온Portmeirion이 한국시장 수요에 힘입어 5년 연속 사상최대 이익을 낼 것이 확실시된다.
럭셔리 도자업체로서 스포드와 로열 우스터Spode and Royal Worcester까지 소유한 포트메리온은 2013년 연간 매출이 5,800만 파운드(=9,300만 달러)로 전년보다 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 우리에게 3번째로 큰 시장이며 지난 10년, 어쩌면 12년 동안 우리 제품 수출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 노력하고 투자한 곳이다” 고 딕 스틸러 Dick Steele 회장은 말했다.
포트메리온의 2013년 중간결산interim results에서 한국시장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 매출 증가를 기록해 ‘엄청 대단한 exceptional’ 성장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스틸러 회장은 “미국과 영국 시장에서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 장사 호조로 매출 확대에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 두 나라는 중간 결산에서는 전년 동기보다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한 해를 종합하면 영국 시장은 늘었으나 미국서는 매출이 떨어진 것이다.
*스포드는 영국 도예가 J Spode 의 이름을 딴 것이며 이 도예가(와 가족)가 세운 회사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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