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정원 1/3 이상 더 선발
영국 주요 대학이 2년 만에 신입생을 1/3이상 더 뽑고 있다.
Bristol, Exeter, University College London(UCL), Aston과 Newcastle 대학교는 대학별 신입생(UK students) 선발 자율권부여법 개정에 따라 가장 큰 혜택을 누렸다.
야간 파트타임 학위 과정으로 유명한 런던대 Birkbeck 대학은 신입생 수가 245명에서 4배 이상 늘어난 1,000명이다.
대학입학서비스 UCAS 자료에 따르면 Bristol과 Exter는 2011년 이후 신입생을 1,000명 씩 더 받았다.
같은 기간 신생 대학과 몇몇 대학은 신입생 수가 22~38% 감소한 1,000명 이상 줄기도 했다.
영국 정부는 대학 입학 정원을 점차 늘릴 것이라고 데이빗 윌리츠 대학담당 차관은 밝혔다.
그러나 일부 명문 대학은 시설, 자원 등 교육 환경을 고려해 신입생 증원에 소극적이다.
캠브릿지는 2,585명에서 2,650명 으로 3%만 늘었고 옥스퍼드는 2,695명에서 2,670명으로 오히려 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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