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되고 즐거운 곳’ 설문조사 1위 … 학업·대학생활 모두 만족
영국UK 중부 위치 쉐필드 Sheffield 대학이 공부와 함께 다양하고 유익한 학창생활을 제공하는 가장 좋은 대학으로 뽑혔다.
이 대학은 교직원 수준, 강의 충실도, 교내외 생활social life과 숙소/기숙사 등 항목 비교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결과는 Times Higher Education(THE)이 최신호에서 영국내 학부 풀타임 학생 14,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총 21개 항목별로 비교 검토Student Experience Survey한 것이다.
쉐필드는 작년 3위에서 상승하여 올해 1위를 차지했으며 작년 1위 Univ. of East Anglia(UAE)는 3위로 내려가 자리바꿈을 한 셈이다.
Bath대학은 2위, Dundee와 Oxford는 공동 4위를 기록.
캠브릿지 6위, Exeter, Durham, Leeds는 각각 7~9위, 10위는 Nottingham 대학이었다.
Durham과 Nottingham은 올해 처음으로 톱10에 들었으며 Exeter는 작년 26위에서 수직상승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조사학생들은 교직원 수준 항목(카테고리)에서 Oxford에게 최고점을 줬다.
쉐필드는 학생회 활동students’union에서, Bath는 산학 협동 연계에서 각각 최고점을 받았다.
Stirling은 학창생활student experience이 가장 많이 개선된 대학으로 인정받았다.
THE의 존 질 편집장은 “모든 대학들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학교생활을 제공하려고 한다. 왜냐면 대학 역시 영국 전역은 물론 세계 여러 나라의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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