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강국 영국이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유럽선수권 대회에서 독일, 러시아 등 전통의 강호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일요일에는 모 파라 5,000m, 그레그 루서포드 넓이뛰기, 남·여 4x100m 계주, 그리고 남자 4x400m 계주 등에서 금메달 5개를 따냈다.
이외에도 남자 400m, 200m, 100m, 여자 10,000m, 100m 장애물, 400m 허들에서도 1위를 차지해 금메달 총 12개를 달성했다.
메달 집계에서는 은 5개 동 6개로 총 23개를 따냈다.
프랑스, 독일, 러시아가 2~4위로 뒤를 이었다.
한편 잉글랜드 여자 럭비 국가대표팀은 프랑스 파리에서 17일 열린 월드컵 대회 결승에서 캐나다를 21대 9로 물리치고 첫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잉글랜드 남자 크리켓팀은 같은 날 런던 기아 오발 구장에서 열린 테스트 매치에서 강호 인도를 물리쳐 종합전적 3대 1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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