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소유자 75% 집수리 ‘생각 중’
영국 주택시장이 달아오르면서 주방을 새로 꾸미거나 증축하는 집이 부쩍 늘었다.
집을 가진 4명 중 3명 정도가 집수리home improvement를 생각 중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희망하는 개선 공사 중 부엌은 우선 순위 1위였고 페인트칠이나 인테리어decorative update or a complete renovation는 바로 뒤를 이었다.
여유 방spare room 개조나 단장은 공사 순위에 전혀 들지 못하는 ‘찬밥’이었다.
이 결과는 런던 집수리와 개선 전시회London Homebuilding & Renovating Show가 조사한 것.
응답자 중 30%는 1년 이내에 집 공사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지자체가 발급하는 건축허가planning permission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작년 조사 시 18% 보다 크게 늘었다.
집을 고치고 단장하려는 가장 큰 요인은 삶의 질 향상이라고 대부분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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