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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몰려드는 버밍엄
코리안위클리  2015/01/28, 08:43:02   

수익률 가능성 높아 … 지난해 방문객 32% 증가

영국 제 2위 도시 버밍엄(=버밍햄, Birmingham)이 런던을 제치고 아시아 혹은 미국 부동산 투자펀드의 올해 최대 투자지로 등극할 전망.
런던은 시장에 나온 매물이 부족하고 사무실 빌딩, 주택단지, 점포나 상가 가격이 이미 높이 올라 투자자들은 영국 중부West Midlands로 몰리고 있다고 PwC 경영컨설턴트법인 보고서가 발표했다.
올해 부동산투자가 가장 많이 몰릴 유럽 톱 10 도시로는 베를린이 1위에 올랐고 그 뒤를 더블린과 마드리드가 차지했다.
스페인 마드리드가 작년보다 16 단계를 뛰어오르며 3위가 된 것은 최근들어 투자자들이 더 큰 리스크를 감수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PwC 와 도시부동산연구소 Urban Land Institute 보고서는 분석했다.
버밍엄은 도시 전역에 걸쳐 엄청난 규모의 재개발이 진행중이며 고속철도HS2 본사 유치 등 14단계 수직상승해 6위였고 영국 수도 런던은 5계단 주저앉은 10위에 턱걸이했다.
“부동산 시장에 대한 자신감이 몇 년째 세계적으로 점차 높아지고 있다. 또한 투자자들은 인기지역이나 특정도시 부동산 가격은 이미 너무 올랐으며 물건 찾기도 어렵다고 보고 ‘2위권’ 도시 중에서 기회와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3,400만 명이 영국의 ‘지방 도시’ 버밍엄을 찾아 50억 파운드(8조 5천억 원)를 뿌렸다.
미국인과 중국인이 가장 많았다. 이는 전년 보다 관광객과 비즈니스 방문객이 32%나 늘어난 것.
같은 기간 런던은 9%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BRIC(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국적 방문객 역시 10% 이상 늘었는데 이는 버밍엄이 신흥경제대국 국민들에게 상당한 매력이나 호감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버밍엄관광청Marketing Birmingham이 말했다.
여행 정보지로 유명한 는 ‘잉글랜드 문화의 원동력인 런던과 리버풀 중간에 위치한 버밍엄은 지금까지 사람들의 관심을 놓치곤 했다. 그러나 산업혁명의 흔적과 함께 빅토리안 건축 양식 그리고 다양한 국적의 음식 등 창의력의 핫스팟creative hotspots인 이곳이 뜨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행 전문 웹사이트 Expedia는 버밍엄이 성탄절과 연말연시 휴가 기간 방문객 예약이 급증하는 도시라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반드시 방문해야 할 ‘세계 도시 20곳’에 버밍엄을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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