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일(8년여) 동안 물과 태양 광선 외에 어떤 음식물도 먹지 않고 생존해온 60대 인도인이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초청을 받아 이달 초 미국 땅을 밟았다.
<인도타임즈>는 최근 인도 서북부의 구자라트 출신의 히라 라탄 마네크(Hira Ratan Manek·64)가 NASA 초청을 받아 미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히라는 최근 8년 동안 물과 태양 광선만 쬐며 기적같이 생명을 연장해온 인물로 NASA는 그의 이름 첫 글자를 따 ‘HRM 현상’에 대해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인도타임즈>는 NASA의 연구가 인간의 생명 연장과 우주비행선 내의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해 히라를 미국으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히라는 미국 방문에 이어 일본 브라질 호주 등을 돌며 기적같은 생존법을 강연한 후 인도로 돌아올 계획이다.
히라는 현재 인도 남부의 케랄라 지역에 부인과 두 명의 아이들을 두고 있다.
그의 부인과 딸, 아들들은 ‘HRM 현상’을 따르긴 해도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식사를 하고 있다고 <인도타임즈>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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