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대회 육상 6위, 수영 5위
영국이 주최국 위상을 지키며 6위에 올라 육상강국임을 또 한 번 증명했다.
런던에서 13일 막을 내린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서 영국은 남자 10,000m 우승과 함께 남 4 X 100m 계주 종목서 사상 첫 금메달을 따냈다.
미국 케냐 남아공 프랑스 중국에 이어 6위에 올랐다
한국 육상은 마라톤, 경보, 트랙, 필드 종목 등 17명이 출전했지만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남자 100m 김국영만 한국 육상 사상 처음으로 준결승에 진출했고 나머지 선수는 ‘예선탈락’ 내지 순위가 뒤처졌다. 따라서 예상대로 ‘노메달’이었다.
중국은 금 2 은 3 동 2개로 종합 5위, 일본은 은 1 동 2개로 종합 29위를 기록했다.
수영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 다음 대회는 2019년 대한민국 광주에서 열린다.
2년 마다 열리는 올 대회는 7월 14∼3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서 열려 182개국이 참가했다.
영국은 △톰 데일리 남 10m다이빙 △아담 피티 남 50m·100m평영 △벤 프라우드 남 50m접영 △남 4X 200m자유영 계주서 금 5에 다른 종목서 은 3 동 3개를 보태 5등을 차지했다.
메달표에서는 미국 중국 러시아 프랑스만이 영국보다 앞섰다.
한국은 박태환 안세현 김서영이 선전하며 결승까지 올랐으나 메달은 없었다. 그러나 한국 여자 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유망주로 떠오르면서 기대감을 갖게한 것은 큰 소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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