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아테네를 출발, 뉴욕 존 F. 케네디 공항을 향하던 그리스 올림픽항공 소속 411편 에어버스 여객기가 기내 폭발물이 장착됐다는 협박전화에 따라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에 비상착륙했다고 관계당국이 밝혔다.
그리스 경찰 소식통들은 아테네 일간지인 <에트노스>지가 올림픽항공기내에 폭탄이 장착됐다는 경고전화를 받았으며 당국이 즉각 이 사실을 기장에게 통보했다고 말했다.
항공사 대변인은 “293명의 승객과 12명의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모두 안전하게 빠져나왔다”면서 “우리는 아직 이것이 장난이었는 지 여부를 모르고 있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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