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개 기업 중 … 애플 1위, 구글 9위, Emirates와 BA 3-4위 차지
‘삼성’이 영국 비지니스에서 소중하며 인기있는 ‘수퍼브랜드’ 5위에 당당히 자리매김 했다.
1위는 삼성의 경쟁회사인 글로벌 테크놀러지 기업 ‘애플’이 차지했다.
영국서 “품질, 신뢰성 그리고 탁월함과 차별성”을 종합해 1,600개 기업을 비교한 ‘성적표’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사는 2,500 명의 업계 구매와 경영 책임자 그리고 30명의 기업간 B to B 마켓팅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미국 실리콘 벨리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올해도 상위에 여럿 올랐다.
구글은 4년 연속 톱 10에 들면서 9위, 마이크로소프트는 한 계단 올라 2위 그리고 페이팔은 6위였다.
영국 대표브랜드인 로얄 메일(우편서비스)과 스쿠루픽스(공구 소매)는 20위 안에 들었다.
브리티쉬 에어(영국항공)은 4위로 경쟁사인 에미레이트 항공보다 1단계 낮은 이변을 보였다.
업계 재원으로 운영하는 Centre for Brand Analysis 브랜드 분석센터의 스티븐 첼리오티스 대표는 “최근들어 매출감소나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애플이나 보잉항공사가 꾸준히 상위 순위를 차지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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