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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에딘버러 한인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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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버러 한인회(회장 권정현)는 지난달 23일 토요일 창립 후 두 번째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에딘버러 시내에 위치한 에비힐 침례교회에서 열린 이번 송년회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한인 사회의 결속력을 다지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준비를 다지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폭설로 인해 교통이 마비가 되어 참석자가 줄었지만 한인회 회원들과 가족들 그리고 에딘버러에 거주하는 한국인 유학생과 직장인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권 회장(사진)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은 많은 도전과 성장이 있었던 해였고, 이를 함께 나누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인회는 그동안의 사회 봉사 활동을 되돌아보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서는 임원 및 신입회원을 소개한 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만찬과 더불어, 레크레이션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회원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선물들이 전달되었다.
한인회는 이어 “이번 송년회를 통해 에딘버러 한인사회는 한층 더 단합을 다졌으며 새로운 한 해에도 더 많은 문화 교류와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내년에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 사회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송년회는 에딘버러 한인회의 단합과 지속적인 성장, 그리고 스코틀랜드 내 한인 사회의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기사·사진 제공 : 에딘버러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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