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GP총기난사 사건 이후 입영장소가 군복무 기간에 상해사고를 보장해주는 ‘군인보험’ 인기 판매처로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군인보험은 지난해 이라크 파병 장병들을 대상으로 등장했지만 최근 총기난사 사건으로 입영장병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보험사들이 입영날짜에 맞춰 전국의 입영소 주변에 상담소를 설치하고 고객확보 경쟁에 돌입한 상태다.
군인보험은 보험료 1회(8만∼24만원) 납부시 군복무 기간동안 발생하는 각종 상해사고에 대해 최고 2억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입대장병 가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D화재측은 입영소를 찾아 곳곳에 ‘부모님 이젠 노심초사하지 마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각종 보장내용이 적힌 플래카드를 부착하고 입대장병들에게 기념촬영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나섰다.
D화재 관계자는 “총기난사 사건 이후 입대 장병과 부모들의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작은 사고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상품판매 실적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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