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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규모 최대 환치기 조직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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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위클리 2008/11/06, 01:45: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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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신불자 명의이용
조선족을 비롯한 다른 사람 명의 계좌를 이용해 무려 1조원 가까운 거액의 불법 외환거래를 알선해온 사상 최대규모 환치기 조직이 붙잡혔다.
서울본부세관은 2일 중국과 무역거래를 하는 업체나 국내 체류 조선족 등을 대상으로 수백개의 차명계좌를 활용해 지난 3년간 9천500억원 규모의 불법 외환거래를 알선하고 이 과정에서 얻은 2천만 달러의 이익금을 중국으로 도피시킨 환치기 일당 1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주범 김모씨(44세)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중국 옌지(延吉)의 최대 환치기 조직 ‘동주씨아파’의 국내 지부격인 이들은 국내에서 일하는 조선족이나 수출입대금을 주고받아야 하는 무역업체를 대상으로 은행보다 낮은 수수료를 받고 국내에서 돈을 받은 뒤 이를 현지에서 지급하는 이른바 환치기를 해왔다.
특히 구속된 주범 김씨는 불법 환치기로 얻은 이익금 2천만 달러를 중국으로 빼돌리기 위해 생활정보지에 광고를 내 신용불량자를 모집한 뒤 이들 명의로 유령업체 10여개를 만들어 의류 등 수입대금을 정상 송금하는 것처럼 송품장을 작성하는 수법을 썼다고 서울세관은 설명했다.
연합뉴스=본지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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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생산자물가 22년래 최대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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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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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10월 생산자물가가 지난 22년 이래 최대폭의 월간 하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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