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이 다른 어느 유럽국가보다도 자선단체 기부가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은 기부액 조사대상 24개국 중 4위 그리고 유럽국가 중 1위에 올랐다고 채리티즈 에이드 재단 CAF:Charities Aid Foundation이 최근 발표했다.
국내총생산GDP 중 개인기부액 비율은 미국으로 1.44% 였다.
2~4위는 뉴질랜드(0.79%) 캐나다(0.77%) 영국(0.54%)이 차지했다.
한국(0.5%)은 세계에서 5위, 아시아 1위에 올랐다.
이어 싱가포르(0.39%), 인도 (0.37%), 러시아(0.34%), 이태리와 네덜란드는 각 0.3%, 호주(0.23%), 아일랜드(0.22%) 그리고 독일(0.17%)이 뒤를 이었다.
재단은 기부 관련 통계수치 수집과 비교가 가능한 24개국을 대상 2010 -2014년 자료를 조사했다.
나라별 세법과 자선단체 예산 지원금의 영향력에 관해서도 분석했으나 이 항목이 기부액수와의 두드러진 상관관계는 관찰되지 않았다.
기부자의 종교, 문화, 자선단체 독립성 인식력, 자선단체 규정 등이 기부액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준다고 이 조사는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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