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돈 파운드 가치가 미 달러화를 포함 세계주요통화에 대해 이번 주 시작과 함께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20일(월) 파운드는 달러에 대해 2% (2.5센트) 오른 $1.461 그리고 21일에는 $1.47까지 치솟았다.
6월 첫주와 둘째 주 내내 약세를 보이며 대 달러화에 2년 만에 최약세까지 몰리기도 했다. 유로화에 대해서도 강세를 보여 21일 종가로 약 3주 만에 최고치인 1.30유로를 회복했다.
국민투표를 앞둔 마지막 주말 여러 여론조사 결과가 유럽연합EU 탈퇴leave 캠페인의 모멘텀(쏠림)이 둔화되면서 초박빙 내지 잔류 (미세) 우세로 나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증시 FTSE 100 역시 20일 하루 동안 2.6%가 올랐다.
수천만 파운드 이상의 내기 돈(배팅)을 받고 있는 도박업체들은 잔류 가능성이 17일 금요일에 65%였으나 월요일에는 72%로 높아졌다고 했다. 도박회사들은 국민투표 발표 이후부터 단 한 번도 예외없이 잔류를 우세favourite로 공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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