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12면 투톤, 위조 불가능… 28일 선보여
왜 새 동전 나오나?
위조방지가 가장 큰 목적. 1983년에 선보인 현행 £1 동전 30개 중 1개 정도가 가짜라는 게 조폐청the Royal Mint 설명이다. 12면 모양에 정교하고 첨단기술을 적용해 위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여왕 얼굴이 아닌 면에는 영국을 이루는 4개국 잉글랜드 장미, 웨일즈 대파, 스코티쉬 엉겅퀴와 북아일랜드 클로버를 함께 표현했다. 2015년 디자인 공모에서 6천 점 이상에서 뽑은 것. 당시 15세 남학생의 작품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새 동전은 기존보다 10% 가벼운 9g이며 잘 구르는 테스트도 통과했다.
구 동전은 올 10월 15일까지 병행사용 이후에는 은행 및 지정 장소에서만 바꿀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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