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성 75명 중 한명은 감옥에 있다.
지난달 27일 미국 법무부 법률통계국은“미국인 수감자가 지난해 2.9% 증가해 210만명에 달했다”며 “수감 인구는 범죄율 하락과 마약사범의 형량 선고를 줄이려는 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1980년대와 90년대에 발효된 ‘삼진 아웃제’와 ‘초기석방 제한법’ 등의 영향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투옥률은 2003년 중반 현재까지 10만명당 715명으로 멕시코(169명), 캐나다(116명), 영국(143명)보다 훨씬 높다.
2003년 미국 수감자의 68%는 소수인종들이다. 20대 흑인 남성의 12% 정도가 감옥에 가 있고 같은 또래의 히스패닉계는 3.7%, 백인은 1.6%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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