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Britain서 담배 피는 사람 수가 1974년 통계 시작 후 가장 적게 나왔다.
그리고 100만 명 이상이 담배를 끊기 위해 전자담배(e-시가렛)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ONS은 2015년 성인 흡연율은 17.2%로 2010년 20.1%보다 줄었다고 최근 확인했다.
스코틀랜드는 19.1%로 가장 높았고 북아일랜드 19%, 웨일즈 18.1%였다.
잉글랜드는 16.9%로 4개국 중 최저.
전자담배를 이용한 적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230만 명으로 총인구의 4%였다.
성별은 남자 19.3% 여자 15.3%로 남자가 상당 높았다.
연령별로 25∼34세는 23%로 그 어느 층보다 많았다.
반면 65세 이상은 8.8%에 그쳐 가장 낮았다.
눈여겨 볼 것은 18∼24세가 20.7%로 2010년에 비해 무려 5%나 줄었다.
한편 유럽연합(EU)의 공식 통계기구 유로스타트(Eurostat)는 2015년 EU회원국 15세 이상 남성 흡연율은 28.7%, 여성19.5%로 발표했다.
흡연율이 가장 낮은 나라는 스웨덴(16.7%)이었고 영국(17.2%), 핀란드(19.3%), 포르투갈(20.0%), 룩셈부르크(20.4%), 덴마크(20.9%), 독일(21.7%)이 그 뒤를 이었다.
높은 나라는 불가리아(34.7%), 그리스(32.6%), 오스트리아(30.0%) 였다.
참고로 한국은 보건복지부 조사에서 2013년 기준 15세 이상 남성 흡연율은 36.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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