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 요금이 4일부터 인상됐다. 빠른 우편First class은 46p, 일반우편Second class은 36p로 5p, 4p 씩 올랐다. 소비자 포커스Consumer Focus는 “최근 5년간 인플레이션 보다 우편 요금 인상률은 2배나 높다”며 “소비자들이 이번 인상에 불만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우체국 관계자는 “최근 5년간 우편물 취급량이 20% 이상 줄어 수입감소가 심각한 상황이다”며 “우편 시스템을 현대화 하는 등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불가피했다”고 주장했다.
ⓒ 코리안위클리(http://www.koweekly.co.u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